세상 모든 일들이 되다가도 안되고

슬퍼하다 웃다가 하늘보면 둥근해

이 한세상 산다는거 생각하기 달렸는데

무얼그리 안타깝게 고개숙여 앉아있소


세상만사 모든일이 뜻대로야 되겠소만

그런대로 한 세상 이러구러 살아가오


길가다가 땅을보면 반짝이는 동전한잎

날찾는 것 같아서 돌아보다 넘어지고

재수란게 그런거지 있다가도 없는거지

세상살이 모든 것이 다 그런거 아니오


인간세상 이런저런 할얘기도 많다지만

어느세월 그 많은 말 하고 듣고 보내겠소

내가 지닌 얘기들을 내스스로 엮는다면

세상살이 모든 것이 그 얼마나 즐겁겠소


Posted by 코딩하는 야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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