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마음을 스치며 지나가는 타인처럼 
흩어지는 바람인 줄 알았는데
앉으나 서나 끊임없이 솟아나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의 그림자에 싸여 
이 한 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가슴에 나는 꽃처럼 영롱한 
별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하도록 이 생명 다하도록 
뜨거운 마음속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Posted by 코딩하는 야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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