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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 한화 류현진, 2이닝 8실점 '최악의 날'

2012년 7월 18일, 대전구장에서 삼성과 한화가 만났다. 이 날 한화는 선발 투수가 불과 2이닝 동안 9안타(2홈런) 2볼넷 2삼진 8실점(8자책)을 기록하며 일찍부터 무너져 어려운 경기를 한 끝에 결국 11:1로 대패하고 말았다. 

한화가 내세웠던 이 선발 투수는 놀랍게도 에이스 ‘괴물’ 류현진. 같은 달 8일에 마지막 등판을 가진 이후 잇달아 내린 비로 계속 등판이 연기되며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것이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2이닝 투구는 한 경기 최소 이닝이며 8실점 역시 2006년 데뷔 이래 한 경기 최다 실점 기록. 1회에만 6실점한 것도 처음이었다. 구속 또한 140km 초반에 그치며 좋지 않은 컨디션을 드러냈다. 

한편 괴물을 울린 사자군단에는 경사가 잇따랐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섰던 박한이가 2001년 데뷔 이래 1423경기 만에 역대 18번째 개인 통산 1500안타를 때려냈을 뿐 아니라 진갑용이 만 38세 2개월 10일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2000루타(1626경기)를 달성한 것. 선발 장원삼은 5.1이닝 1실점으로 ‘좌완 매치’에서 시즌 11승을 수확했다. 

‘믿었던 그’마저 무너진 한화와 ‘되는 집 야구’에 기록까지 더해진 삼성의 희비가 극명하게 교차하는 경기였다. 

*1986년 같은 날, 대구 빙그레-삼성전에서 역대 5번째 무사사구 경기가 나왔다. 1999년 같은 날 삼성 신동주가 역대 18번째로 20-20 클럽에 가입했다. 



MLB

# 피 위 리즈, 레드삭스에서 다저스로 이적 

1939년 7월 18일 브루클린 다저스(現 LA 다저스)는 4명의 마이너리그 선수와 3만5천달러를 주고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마이너리그 선수 한 명을 데려왔다. 그는 그라운드에서 인종의 벽을 넘기 위해 싸우던 재키 로빈슨에게 힘을 실어줬던 피 위 리즈.

리즈는 다저스에서만 16시즌을 뛰며 통산 2,170안타와 10차례의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1984년 베테랑 위원회 투표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그리고 그의 등번호 1번은 다저스 영구결번이 됐다.

# 돈 매팅리, 역대 2번째 8경기 연속 홈런 달성

1987년 7월 18일 뉴욕 양키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온 양키스 1루수 돈 매팅리(現 LA 다저스 감독)는 호세 구즈만으로부터 좌측 담장을 아슬아슬하게 넘어가는 홈런을 기록.

1956년 피츠버그의 데일 롱 이후 31년 만에 처음으로 8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메이저리그 역대 2번째 선수가 됐다. 8경기 연속 홈런 기간에 매팅리는 타율 .459 10홈런 21타점을 기록했다.

# 리 스미스, 한 시즌 끝내기 만루 홈런 2번 허용

1995년 7월 18일 캘리포니아 에인절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경기. 5:3으로 앞선 9회 말 에인절스 마무리 리 스미스는 알버트 벨에게 끝내기 만루 홈런을 허용했다. 스미스는 앞서 6월 30일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도 마크 맥과이어에게 끝내기 만루 홈런을 허용. 한 시즌에 2번의 끝내기 만루 홈런을 허용한 메이저리그 역대 3번째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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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딩하는 야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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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스터빅샷 2013.07.18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류현진도 처참히 두들겨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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