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팩트게임봤습니다

야구에 대한 선지식이 조금은 있던터라 알고보니 훨씬 더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박만수 선수라는 선수를 처음들어봐서 검색해봤는데

가상인물이라더군요 ㅎㅎ

다들 영화보고 눈물도 많이 흘리시고 가더군요 저도 몸에 막 전율오고 울뻔했습니다 ㅋㅋ





 
 처음시작은

대륙간컵에서 최동원선수는 한국을 우승으로 이끕니다

여기서 모든 스포트라이를 최동원이 받자 선동열은 많이 부러워합니다

그리고 한 기자가 선동열에게 한말씀 해주시죠 라고하자

"최동원선배같은 선수가 되고싶습니다" 

라고합니다 그리고 영화는 시작합니다..
 

 



산낙지에 소주마시기를 좋아하는 여기자가 국장님의 성화에 못이겨 한 선배랑 한국야구를 취재하게 됩니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선동열선수와 최동원선수를 담당하게 됩니다





부산 출생

고교시절 4연속 완투 

17이닝 노히트노런

대륙간컵 MVP

84년 정규시즌 27승 

당시 김용철선수와 많이 다투는 장면이 나옵니다

김용철선수를 맡으신분 연기 정말 깨알같이 잘하더군요 ㅋㅋ 

인터뷰를 잘 응해주지않고 까칠함의 대마왕으로 나옵니다 ㅎㅎ



 
 광주 출생

고교시절 전국4개대회 노히트노런

86년 정규시즌 MVP

기자가 2시간을 기다려도 몇마디 던지고 가는 선수 이분도 까칠합니다 ㅋㅋ




이 당시 프로야구 흥행은 엄청났습니다

그리고 두 선수의 대결은 엄청났죠 두선수의 대결은 1승 1패의 상황이었습니다..

KBO에서는 프로야구의 흥행을 돋구고자 두선수의 대결을 억지로 성사시키고

언론에선 두선수의 대결을 부추기기 시작합니다

당시에

롯데:해태
부산:광주
경상도:전라도

이런식으로 구도가 있었는데 팬들끼리도 엄청난 다툼이 많았고

선수들이 게임에 지면 팬들은 난동을 많이 부리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87년 5월 16일 1승1패 상황에서 맞붙게 됩니다




위 사이트는 두 투수의 3번의 맞대결이 자세히 나와있는 사이트입니다

참고하세요!!




3번째 맞대결 라인업입니다

장소는 야구의 메카 사직구장입니다 





 
게임은 최동원이 먼저 선취점을 1점 내주지만 뒤이어 선동열이 1점을 내주고 1:1상황이 흘러갑니다

게임중간에 5회를 마치고 클리닝타임때 롯데쪽 화장실로 해태선수들이 오게됩니다

화장실이 고장났다는 이유로...

그런데 결국 패싸움을 하게 되어 김용철선수 얼굴은 만신창이가 되는데요


그리고 최동원선수와 김용철선수의 싸나이들의 대화로 둘의 얘기도 풀어나가게 됩니다

여기서 영화의 조연인 롯데 김용철선수가 극적으로 1점 홈런!

그리고 해태 박만수선수가 극적으로 1점 홈런!

그리하여 2:2로 15회까지 비기게 되는데요








실제 상황은 이러합니다 

선취득점은 롯데의 차지였다. 2회말 홈팀인 롯데의 공격에서 4번타자 김용철의 볼넷, 김민호, 정구선의 연속안타로 무사만루의 찬스를 맞았고 2득점에 성공한다. ‘실점 후 바로 쫓아가는 점수를 만들어내는 팀이 강팀’이라는 말이 있듯 바로 이어진 3회초 해태 공격에서 서정환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하는 1점을 뽑아낸다. 양 팀 선발투수들의 호투가 이어지며 스코어 2:1로 롯데의 리드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맞이한 해태의 9회말 마지막 공격. 패색이 짙어졌다고 생각할 때 해태의 대타 김일환의 2루타로 1점을 보태며 2:2 동점이 된다.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고 양 팀에게 각각 6이닝이 더 주어졌지만 결국 경기는 2:2로 마무리된다.



 


두 투수의 당시경기의 기록입니다







 두선수의 악수하는 사진!!






마무리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줄거리를 말한다는것이 거의 다 써버렸네요;;

하지만 쓰지않은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 

꼭 영화관가서 보시실 권장합니다

정말 재밌고 온몸에 전율이 옵니다 

우시는분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ㅎㅎ 


마운드위에서의 고독한 에이스대결

그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라는 그들의 자존심을 지키고자 합니다... 

Posted by 코딩하는 야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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